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문단 편집) == 설명 ==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은 과거 인류제국에 충성했었던 철인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들이 타락한 끔찍한 결과들로 이뤄진 군벌 세력이다. 워해머 40,000에 등장하는 다른 종족들이 인류를 적대할지언정 공통적으로 그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목표에 방해돼서 그런 것과는 달리,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의 지상과제는 '''인류제국의 멸망'''이며, 실제로 거의 [[카디아의 함락|성공하기 직전까지 갔었던]] 존재들이다. 그렇기에 인류제국이 다른 어떤 외부 세력들보다도 가장 경계하는 존재이며, 실제로도 카오스 세력이 직접 난동을 피우는 것 뿐만 아니라 외계종이 제국을 침공하거나 제국 내에서 반란이 일어나는 등의 사건들의 배후에 카오스 세력의 음모가 있었더라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이들이 모두가 확고하게 제국을 무너뜨리려고 했던 호루스 헤러시 시기와는 달리, 현재는 위세 자체가 많이 꺾인 상태이다. 그 이유는 현실적으로 제국을 무너뜨리기 어려운 상황에 가로막혀버렸기 때문이다. 우선 외부적으로는 헤러시 이후로 제국은 카오스 오염의 징조가 보인다고 하면 마을, 도시, 심지어 행성 단위의 정화도 거리끼지 않고, 그들을 불러낼만한 사이커들은 모조리 붙잡아서 황제 체제의 유지 원동력으로 사용하며, 카오스 오염의 근원이 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아무런 고민 없이 태워버리는 등의 극단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빈틈이 거의 없기 때문이며, 내부적으로는 호루스의 죽음으로 이들을 단합시킬 리더들이나 구실이 사라지자 서로 믿는 신의 차이나 신념의 차이 등을 이유로 찢어졌기 때문이다. 일례로 알파 리전은 반군에 가담한 의도부터가 불분명하며 엠퍼러스 칠드런, 월드 이터, 나이트 로드는 그냥 각자 쾌락, 살육, 가학 욕구가 이끄는 대로 날뛰는 걸 좋아하는 경우이고, 사우전드 선은 애초에 배신할 생각이 아예 없었다가 배신자로 억울하게 몰려서 살려고 반군에 가담해버린 경우이며, 아이언 워리어는 충성파인 임페리얼 피스트를 매우 미워하던 차에 작전 도중 대형사고를 치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반군에 가담한 것이다보니, 그나마 황제에 비견할만큼 강력한 힘을 지닌 에버초즌 호루스가 있었을 때는 제국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 같은 가능성이 좀 보여서 뭉칠 수 있었지만, 호루스가 패한 이후로는 그럴 가망성조차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 외의 레니게이드 세력들은 규모가 작거나 여타 다른 이유로 배신을 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하는 케이스라서 더욱 가망성이 없다. 게다가 헤러시 시기에는 인류제국이 은하를 거의 다 재패한 상태여서 걸리적거리는 외계종족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카오스가 온전히 인류제국을 공격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그 헤러시의 여파로 제국이 휘청거리는 사이 제국의 빈틈을 비집고 성장한 외계종족들이 상당히 많아졌기에 카오스로서는 이들과도 싸워야하는터라 호루스 헤러시처럼 온전히 인류제국만을 공격하는 속 편한 상황이 오기 힘들어졌다는 점도 한 몫 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제국을 무너뜨리려는 초심을 잃지 않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도 상당수 남아있다. 블랙 리전과 워드 베어러, 데스 가드 등이 대표적인데, 블랙 리전은 [[에제카일 아바돈]]이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수장으로 군림하며 호루스의 유지를 이어받아 제국을 멸망시키려는 목적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워드 베어러 또한 인류에게 시원의 진실을 전파하는 것을 방해하는 제국을 무너뜨리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어 제국의 멸망을 여전히 꿈꾸고 있다. 데스 가드는 좀 엉뚱하게 모타리온이 자기가 황제가 되려고 배신한 케이스라서[* 작중에서도 좀 뜬금없었는지 실제로 모타리온이 [[자가타이 칸]]을 포섭하려고 황제가 되려는 야망을 드러내자 자가타이는 어처구니없어했을 뿐이었다.] 제국의 멸망에 적극적이다. 이들은 목적을 위하여 마찬가지로 여전히 제국의 멸망을 희망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그것이 어려워진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을 자기편으로 영입하는 식으로 계속해서 세력을 불려나가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른 군단들의 협조를 말로든 힘으로든 이끌어내서 제국을 공략하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물론 이런 동상이몽이 오래갈 리는 없고 잘 나가다가 서로를 뒤통수 치는 일도 흔하다보니 미적지근한 편이다. 결국 아바돈의 노력으로 13차 블랙 크루세이드에서 그동안 워프 우주와 물질세계의 관문인 아이 오브 테러를 방어하던 카디아를 무너뜨려서 카오스가 물질 우주를 침공할 수 있는 관문을 여는데 성공하였고 이 여파로 물질 우주에 거대한 워프 균열이 일어나서 비유적인 표현이 아닌 문자 그대로 은하계가 두쪽으로 찢어져버려서 제국의 힘이 절반으로 깎여나가버린 틈을 타 카오스 세력이 본격적으로 침공을 시작하여 물질 우주에 카오스의 기지가 다수 세워지고 퍼스트 파운딩 챕터 중 하나인 스페이스 울프의 모성 펜리스가 위치한 행성계를 일부 오염시키거나 다크 엔젤의 배신자들인 폴른 엔젤들을 규합하여 다크 엔젤을 궁지로 모는 등 파죽지세로 제국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좀 펴지니까 언제나처럼() 점령지 안에서 서로 세력 싸움을 일삼는데다가, 일련의 사태들로 카오스에게 피해를 입은 다른 외계 종족들도 카오스의 위험을 눈치채고 카오스를 본격적으로 견제하기 시작하였으며, 제국 또한 오랫동안 가사상태였던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이 [[아엘다리]]의 도움으로 부활하여 [[아뎁투스 쿠스토데스|커스토디안 가드]]를 설득해서 이들이 직접 전투에 나서게 하거나 제국 행정부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등 체제를 재정비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만년 전에 미리 준비시켜두었던 비장의 카드인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을 각성시켜서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서고, 카오스가 도약하는데 도움이 된 원인인 문제의 워프 균열은 카오스에게도 위험해서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는 등, 결국 공동의 목적이 잠시라도 없어진다면 그대로 찢어져 서로에게 칼을 들이미는 지리멸렬한 군벌 세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에겐 아직 갈 길이 멀다. [[호루스 헤러시]] 당시에는 그냥 워마스터군(Warmaster's army)이라고 불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